안녕, 미래의 글로벌 정책 전문가들.
이치쌤이야.
'행정학과 가는데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라고 생각했다면, 오늘 넌 큰 충격을 받게 될 거야.
행정학 지망생에게 영어는 단순한 수능 과목이 아니야.
UN의 공식 언어이자, 국제 외교 무대의 공용어이며, 전 세계 선진국의 정책 보고서와 법률 문서를 읽어내는 '해독기' 그 자체지.
오늘 이 글을 통해, 딱딱한 영어 원문이 어떻게 국제 사회의 흐름을 보여주는지, 단어 하나하나에 어떤 외교적, 정치적 계산이 숨어있는지 알게 될 거다.
더 이상 영어를 '공부'의 대상으로만 보지 마.
세상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사회를 설계하는 '도구'로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알려줄게.
목차
국제기구 및 외교 문서 분석
- UN 사무총장 연설문 분석을 통한 국제 사회의 주요 의제 변화 연구
- 파리 기후 변화 협약(Paris Agreement) 영문 원문 분석
-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문(영문) 비교 분석
정부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 정책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중보건 캠페인 영어 슬로건 분석
-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GOV.UK)의 정보 디자인과 언어적 특징
- 주요국 영문 국가 비전(National Vision) 선언문 비교 분석
정치 및 행정 시스템
영어 심화 탐구 주제
국제기구 및 외교 문서 분석
UN 사무총장 연설문 분석을 통한 국제 사회의 주요 의제 변화 연구
연계 내용: 다양한 주제의 글 읽기, 논리적∙비판적 사고.
탐구 방향 안내: UN 사무총장의 연설은 전 세계를 향한 메시지이자, 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시대의 지표'야.
너의 탐구는 이 지표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는 거야.
먼저 UN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시대를 대표하는 3명의 사무총장 연설문을 골라봐.
예를 들어, 냉전 시대의 갈등을 다룬 하마슐드, 21세기 초 빈곤 퇴치를 외친 코피 아난, 그리고 현재 기후 변화와 팬데믹을 경고하는 구테흐스.
첫 번째 분석은 '키워드 빈도 분석'이야.
각 연설문의 영문 텍스트를 복사해서 '워드 클라우드' 생성 사이트에 넣어봐.
시대별로 어떤 단어(disarmament, poverty, sustainability, pandemic 등)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지 시각적으로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분석 자료가 돼.
두 번째는 '수사법 분석'이야.
국제 사회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어떤 표현을 썼는지 찾아봐.
"We face a choice..." 와 같은 대조법, "A world drowning in ..." 과 같은 은유법 등을 분석하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떻게 청중의 감정과 행동을 움직이려 했는지 분석해야 해.
이 과정을 통해 국제 행정 기구가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언어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려 하는지 너의 통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야.
파리 기후 변화 협약(Paris Agreement) 영문 원문 분석: 조항별 법적 구속력과 외교적 표현의 관계
연계 내용: 다양한 종류의 글(뉴스, 잡지, 설명문, 논설문 등) 읽기.
탐구 방향 안내: 국제 협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단어 하나하나에 수많은 국가의 이해관계가 담긴 치열한 외교의 결과물이야.
너는 법률가이자 외교관의 시선으로 파리 협정 영문 원문을 분석해야 해.
UNFCCC 사이트에서 원문을 다운로드하고, 국가의 의무를 다루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봐.
핵심은 조동사의 차이를 분석하는 거야.
'당사국들은 OOO를 제출해야 한다'처럼 강력한 법적 의무를 나타낼 때는 **'shal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반면, '당사국들은 OOO를 하도록 권장된다'와 같이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을 나타낼 때는 **'should', 'encourage', 'urge', 'invite'** 같은 부드러운 표현을 쓰지.
너의 보고서는 이 두 종류의 표현이 사용된 조항들을 각각 분류하고 표로 만들어 비교 분석해야 해.
왜 어떤 조항은 'shall'을 쓰고, 어떤 조항은 'should'를 썼을까? 아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입장 차이, 경제적 부담 등 복잡한 이유가 있을 거야.
이처럼 의도적으로 사용된 '전략적 모호성'이 모든 국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협약의 실질적인 구속력을 약화시킨다는 비판도 존재해.
이 양면성을 깊이 있게 고찰한다면, 외교 문서의 언어가 얼마나 정교하고 민감한지를 이해하는 수준 높은 탐구가 될 거야.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문(영문) 비교 분석: 사스(SARS)부터 코로나19까지
연계 내용: 어휘, 어법, 담화 관습 등 이해.
탐구 방향 안내: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WHO의 발표는 모든 국가의 방역 정책을 좌우하는 중요한 행정 행위야.
너의 탐구는 WHO의 '위기소통(Risk Communication)' 방식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 언어적으로 추적하는 거야.
분석 대상은 최소 3개: 2003년 사스(SARS), 2009년 신종플루(H1N1),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COVID-19).
WHO 홈페이지의 아카이브를 검색해서 각 사태 당시 발표된 영문 보도자료나 사무총장 브리핑 스크립트를 찾아봐.
첫째, '위험성을 표현하는 어휘의 강도'를 비교해야 해.
초기에는 'concern', 'cluster of cases' 같은 조심스러운 단어를 쓰다가,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threat', 'outbreak', 'epidemic', 그리고 최종적으로 'pandemic'으로 어휘의 수위가 어떻게 높아지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봐.
둘째, '행정 전문 용어의 사용 변화'를 분석해.
사스 때와 달리 코로나19 때는 'PHEIC(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라는 공식적인 위기 단계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social distancing', 'lockdown' 같은 새로운 용어들이 어떻게 등장하고 정의되었는지 분석하는 거야.
이러한 언어적 증거들을 통해, WHO라는 국제 보건 행정 기구가 과거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위기 상황에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음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보고서를 작성해봐.
정부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 정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중보건 캠페인 영어 슬로건 분석
연계 내용: 글의 목적과 유형, 독자 고려하여 글쓰기.
탐구 방향 안내: 좋은 정책은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해.
특히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공중보건 캠페인에서 메시지 전달 방식은 정책의 성패를 가르지.
너는 마케터이자 정책 홍보 전문가의 관점에서 CDC의 영어 슬로건을 분석해야 해.
CDC 웹사이트에서 여러 캠페인(금연, 손 씻기, 비만 예방 등)의 자료를 찾아봐.
첫째, '언어의 설득 전략'을 분석해.
예를 들어 금연 캠페인 'Tips From Former Smokers'는 실제 전직 흡연자들의 증언을 통해 공포와 공감을 동시에 유발하는 전략을 써.
슬로건 자체가 명령("Stop Smoking")이 아니라 이야기("Tips")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
둘째, '목표 대상에 따른 메시지 차별화'를 분석해야 해.
청소년 대상 캠페인과 노년층 대상 캠페인은 사용하는 단어, 문장의 길이, 전달하는 톤앤매너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봐.
청소년에게는 'cool', 'your future' 같은 단어를, 노년층에게는 'health', 'family' 같은 단어를 더 강조할 수 있겠지.
셋째, '문장 구조의 효과'를 분석해.
간결한 명령문("Wash Your Hands")이 효과적일 때와, 질문 형태("Got Flu?")나 청유문("Let's Move!")이 더 효과적일 때는 언제일까? 각 문장 유형이 대중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해봐.
이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특정 공중보건 캠페인의 슬로건을 평가하고, 너라면 어떻게 더 효과적인 영어 슬로건을 만들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며 마무리한다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을 거야.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GOV.UK)의 정보 디자인과 언어적 특징
연계 내용: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탐구 방향 안내: 정부 웹사이트는 국민이 행정 서비스에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야.
이 창구가 복잡하고 어렵다면, 그건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가 아니겠지.
너의 탐구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정부' 사례로 꼽히는 영국 GOV.UK를 벤치마킹하는 거야.
핵심 키워드는 'Plain English(쉬운 영어)' 원칙이야.
GOV.UK에 접속해서 'Apply for a passport'나 'How to pay your taxes' 같은 복잡한 행정 절차 안내 페이지를 분석해봐.
첫째, '어휘'를 봐.
'submit an application' 대신 'apply', 'in the event that' 대신 'if' 처럼 어려운 행정 용어나 법률 용어 대신 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해.
둘째, '문장 구조'를 분석해.
한 문장의 길이는 얼마나 짧은가? 수동태 대신 능동태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가? ("Your application will be processed" 대신 "We will process your application")
셋째, '정보 구조'를 살펴봐.
긴 줄글 대신 글머리 기호(bullet points)나 단계별 번호(numbered steps)를 사용해서 정보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조화했는지 분석해.
이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부24' 같은 웹사이트의 동일한 서비스 안내 페이지와 비교하는 표를 만들어봐.
정보 접근성, 가독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한국 웹사이트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보고서를 마무리한다면, 너는 미래의 정부 혁신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야.
주요국 영문 국가 비전(National Vision) 선언문 비교 분석
연계 내용: 문화적 배경 이해, 논리적∙비판적 사고.
탐구 방향 안내: '국가 비전'은 한 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자, 국민과 국제 사회를 향한 약속이야.
너는 언어 분석을 통해 각국 정부가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꿰뚫어 보는 탐구를 해야 해.
분석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영어권 국가들을 선정해봐.
각국 정부 홈페이지에서 'National Vision', 'Strategic Plan', 'Future of...'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문서를 찾을 수 있어.
첫째, '핵심 가치 어휘'를 비교 분석해.
미국은 'leadership', 'innovation', 'freedom' 같은 단어를 강조하는 반면, 캐나다나 북유럽 국가는 'inclusion', 'well-being', 'sustainability' 같은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이러한 단어 선택이 각국의 정치 철학과 사회적 우선순위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분석해봐.
둘째, '미래를 표현하는 방식'을 분석해.
'We will achieve...' 와 같이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조동사 'will'을 많이 사용하는가, 아니면 'We aim to...' 나 'Our vision is to...' 와 같이 좀 더 선언적인 표현을 사용하는가?
이 차이를 통해 정책 실현 의지의 강도를 유추해볼 수 있지.
마지막으로, 이 선언문들이 어떻게 '국가 브랜딩'의 도구로 사용되는지 고찰해봐.
'혁신 국가', '복지 국가', '친환경 국가' 와 같은 이미지를 국제 사회에 각인시키기 위해 언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용하는지 분석한다면, 행정학의 한 분야인 공공 브랜딩에 대한 너의 깊은 이해를 보여줄 수 있을 거야.
정치 및 행정 시스템
미국 대통령 취임사(Inaugural Address)의 수사학적 분석: 통합과 비전 제시의 언어
연계 내용: 말하는 이의 의도나 글의 목적 파악.
탐구 방향 안내: 대통령 취임사는 한 편의 잘 쓰인 시와 같아.
모든 단어와 문장은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고 분열된 국민을 하나로 묶기 위해 정교하게 계산된 결과물이지.
너의 탐구는 이 언어적 장치들을 해부하는 거야.
분석 대상으로 존 F. 케네디("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와 버락 오바마("We are... and we will be...")의 취임사를 추천해.
첫째, '수사 기법'을 찾아내고 그 효과를 분석해.
특정 구절을 반복하여 운율과 강조 효과를 내는 '반복법(Anaphora)', 상반된 개념을 나란히 놓아 의미를 선명하게 하는 '대조법(Antithesis)',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 이미지로 바꾸는 '은유법(Metaphor)' 등의 사례를 찾아봐.
둘째,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연결하여 분석해야 해.
케네디가 '횃불은 새로운 세대에게 넘어갔다'고 말한 것은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미국의 젊은 리더십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어.
오바마가 금융위기와 이라크 전쟁으로 분열된 미국을 향해 'We'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은 국민적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기 때문이야.
이처럼 연설문 분석은 단순히 문학적 기법을 찾는 데 그치면 안 돼.
그 언어가 당시 국민들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주었을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새 행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을 만들어내는 '정치적 행위'가 되는지를 분석해야 해.
이를 통해 언어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갖는지 증명하는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을 거야.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문의 다수 의견(Majority Opinion)과 소수 의견(Dissenting Opinion)의 논리 구조 비교
연계 내용: 논리적 관계를 보여주는 표현 이해, 논리적∙비판적 사고.
탐구 방향 안내: 법은 정답이 정해진 수학 문제가 아니야.
같은 법 조항을 두고도 얼마든지 다른 해석과 논쟁이 가능한 치열한 논증의 장이지.
그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문이야.
너의 탐구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판결(예: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오버거펠 대 호지스' 판결)의 영문 판결문을 구해서, 판결의 결론을 내린 '다수 의견'과 이에 반대한 '소수 의견'을 비교 분석하는 거야.
둘 다 똑같은 헌법 조항(예: 수정헌법 제14조 평등 보호 조항)에서 출발하는데, 어떻게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했을까?
보고서에서는 두 의견의 '논리 구조'를 비교하는 데 집중해야 해.
첫째, '핵심 논거'는 무엇인가?
다수 의견은 '결혼의 자유'를, 소수 의견은 '민주적 절차'를 더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을 수 있어.
둘째, '증거와 판례 인용'은 어떻게 다른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떤 과거의 판례를 가져오고, 그것을 어떻게 유리하게 해석하는지 비교해봐.
셋째, '논리 전개 방식'의 차이를 분석해.
'Therefore', 'However', 'In contrast'와 같은 접속부사를 따라가며 각 주장이 어떻게 연결되고 반박되는지 그 흐름을 추적하는 거야.
이 과정을 통해, 사법 행정이란 단순히 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 있는 논증을 통해 법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영문 위키리크스(WikiLeaks) 자료 분석을 통한 외교 전문의 언어적 특성 연구
연계 내용: 글의 세부 내용 파악, 문화적 배경 이해.
탐구 방향 안내: 이 주제는 조금 도발적이야.
정부의 가장 비밀스러운 문서인 '외교 전문'을 엿보는 거니까.
위키리크스(WikiLeaks)는 바로 그 비밀 문서를 대중에게 공개한 사이트야.
너는 정보 분석가의 역할을 맡아, 위키리크스 아카이브에서 미국 국무부가 작성한 실제 외교 전문 몇 개를 분석해야 해.
탐구의 초점은 '공식 문서에 나타난 비공식적 언어'에 맞춰져야 해.
첫째, '주관적 평가와 묘사'를 찾아봐.
외교관들이 타국의 정치인이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솔직한 평가를 내리는지, 공식 석상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을 비유나 형용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하는 거야.
둘째, '완곡어법(euphemism)'의 사용을 탐구해.
민감한 군사 작전이나 정보 활동을 묘사할 때, 직접적인 단어 대신 어떤 중립적이거나 모호한 표현으로 순화시키는지 찾아봐.
셋째, '약어(acronym)와 전문 용어'를 정리해.
'SBU(Sensitive But Unclassified)', 'CUI(Controlled Unclassified Information)' 등 그들만의 언어를 분석하면, 행정 조직 내부의 소통 방식과 특유의 조직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이 탐구를 통해, 우리는 행정의 두 얼굴, 즉 대외적으로 발표되는 '공식적 입장'과 내부적으로 공유되는 '솔직한 현실 인식' 사이의 간극을 이해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국가 이익이라는 두 가치가 어떻게 충돌하는지, 그 민감한 지점을 건드리는 깊이 있는 보고서를 작성해봐.
싱가포르의 공공주택 정책(HDB) 영문 보고서 분석을 통한 정책 성공 요인 탐구
연계 내용: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읽고 내용 파악하기.
탐구 방향 안내: 좋은 행정은 다른 나라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정책 학습'에서 시작돼.
싱가포르의 공공주택(HDB) 정책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성공적인 주택 정책 중 하나야.
너의 탐구는 '정책 분석가'가 되어 그 성공 요인을 영어 원문 자료를 통해 파헤치는 거야.
싱가포르 HDB(Housing & Development Board)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수많은 영문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와 정책 브리핑 자료가 있어.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핵심 질문에 답을 찾아봐.
첫째, '어떻게 저렴한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었는가?'
보고서에 나오는 정부의 토지 정책, 재정 지원, 건설 방식 등을 분석해서 그 비결을 찾아내야 해.
둘째, '어떻게 주택 정책을 사회 통합의 도구로 사용했는가?'
특히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사는 싱가포르에서, 공공주택 단지 내 인종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인종 통합 정책(Ethnic Integration Policy)'이 어떻게 사회 갈등을 예방했는지 그 원리를 분석해봐.
셋째,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증명하는가?'
보고서에 제시된 각종 그래프와 통계 자료(주택 자가 보유율, 주거 만족도 등)를 직접 해석하고, 본문의 서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해야 해.
마지막으로, 이 싱가포르의 성공 사례가 한국의 부동산 문제 해결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너의 정책적 제안을 덧붙이며 보고서를 마무리한다면, 단순한 영어 해석을 넘어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미래의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거야.
자주 묻는 질문 (FAQ)
행정학과 지망생이 왜 굳이 영어 원문으로 탐구 보고서를 써야 하나요?
핵심적인 질문이야.
첫째, 행정학, 특히 국제 행정과 공공 정책 분야의 가장 중요하고 최신 자료는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어.
번역본을 기다리는 건 이미 한발 늦는 거야.
원문을 직접 읽고 분석하는 능력은 미래의 정책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역량이지.
둘째, 번역 과정에서 사라지는 '뉘앙스'를 파악할 수 있어.
'shall'과 'should'의 차이처럼, 원문 분석은 단어 하나에 담긴 정책적 의도와 외교적 계산까지 읽어내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길러줘.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넘어, '영어로 세상을 분석할 줄 아는 학생'임을 증명하는 최고의 방법이야.
국제 관계나 외교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어떤 주제가 가장 도움이 될까요?
국제 관계에 관심 있다면 주제 2: 파리 기후 변화 협약, 주제 3: WHO 선언문 분석, 그리고 주제 9: 위키리크스 자료 분석을 강력하게 추천해.
'파리 협약'은 국가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외교 언어의 정수를 보여주고, 'WHO 선언문'은 국제 기구가 글로벌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소통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야.
특히 '위키리크스' 탐구는 공식 발표 이면에 있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현실을 엿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차별화된 주제가 될 수 있어.
UN 연설문이나 정부 보고서 같은 공식 영어 문서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대부분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어.
UN 관련 문서는 'UN.org'의 문서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돼.
사무총장 연설문, 결의안 원문 등을 모두 찾을 수 있어.
미국 정부 자료는 'Whitehouse.gov'(대통령 연설), 'CDC.gov'(공중보건 캠페인), 'Supremecourt.gov'(판결문) 등 각 기관의 웹사이트가 가장 정확해.
영국 정부는 'GOV.UK'에서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싱가포르 HDB 보고서는 'hdb.gov.sg'에서 찾을 수 있어.
구글에 '(기관 이름) + official documents' 또는 '(문서 이름) + full text' 라고 검색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야.
마무리하며
이제 영어가 더 이상 수능 점수를 위한 과목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거야.
행정학은 결국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고, 글로벌 시대의 훌륭한 행정 전문가는 다른 나라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서 끊임없이 배워야 해.
영어 원문을 분석하는 능력은 바로 그 배움의 문을 여는 열쇠야.
오늘 내가 안내해 준 탐구 방향들은 너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분석 능력을 키우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거다.
가장 네 가슴을 뛰게 하는 주제 하나를 골라 너만의 시각으로 더 깊게, 더 집요하게 파고들어 봐.
이런 너만의 고민과 탐구의 흔적이야말로 나중에 그 어떤 비싼 입시 컨설팅이나 면접 학원에서도 만들어 줄 수 없는 너만의 진짜 스토리가 될 거야.
지금 당장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책상에 앉아서, 너만의 탐구를 시작해봐.
좋은 인강용 태블릿으로 관련 해외 보고서를 찾아보거나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도 엄청난 도움이 될 거고.
이런 노력이 쌓여 너의 실력이 되고, 너를 꿈에 그리던 대학 캠퍼스로 데려다줄 거다.
치열하게 고민한 만큼,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
이치쌤이 항상 응원할게.